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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툰]너의 뒷면을 보여줘

조회 수: 164 추천 수: 0 2010-02-03 23:11

예전에 살던 휴스턴 교회에,
어떤 남자 집사님이 계셨습니다.


싹싹하니 일도 잘하시고 부인한테도 무척 잘하시구요.
힘든 사람 잘 도와주시고 털털하시고 말씀도 재밌게 하시고 잘 웃으시고.
애들한테도 정말 잘해주시고요.

정말 어디 하나 빠질거 같지 않았죠.
그야말로 완벽한 남편/아빠의 모습을 실제 생활에서 보는 듯 했습니다.
최고최고!

모든 여자 집사님/ 여성도님들의 우상이었습니다.

물론 부인인 여자 집사님도 상냥하고 싹싹하고 귀엽고 좋으셨죠.
그런데 저희 여성도들이

"집사님 너무~ 좋으시겠어요. 남편이 참 좋으시잖아요!"

하고 환호성을 보내면;;
부인의 심퉁한 한마디가 홀라당 산통을 깨놓았지요.

"근데.. 다들 살아는 봤어요?"
(어투가 비슷해야하는데; 지면 관계상 억양을 흉내내지 못함이 안타깝네요)

하긴.. 집에서 어쩐지 모르지요.
하지만 그때 저희들의 답은 그거였어요.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죠 ^^;; 잘해주실거 같은데. 물론 맘에 드시지 않는 부분도 없잖아 있겠지만요. 완벽한 사람이 어딨나용."

그렇죠.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그리고 말이야 바른 말이지
나도 완벽하지 않으면서 너는 완벽하기를 바란다는건 욕심 아니겠습니까?

서로에게 없는 장점을 가진 반쪽을 사랑하고
서로 온전한 하나가 된다면 그것이야말로 하나님이 바라시는 예쁜 원.
아름다운 가정이겠지요.


그나저나 연애할때는 모르던 부분을
결혼하고보니 알게 되었을때;
반품도 못하고 ㅜㅜ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깨지고 부서지고 서로 맞추고 이해하는 시간들을 통해
더욱 사랑하는 바람직한 관계가 된다면 정말 바람직하고 좋은 거겠죠.
시간이 지나니 더 많은 부분을 이해하고 알게되고 하는거 같습니다.


이 만화 그리시는 분 그림 자주 찾아보았는데;
4월까지 바쁘시다고 그러니까 한동안 못보겠네요.


http://www.cyworld.com/talktoon/3394790


20100112_shyboy.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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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7]초이

2010-02-02 16:07
(*.166.150.86)

만화가 주는 메세지는 참좋은데...


아~~~~나!!!!... 왜 이러세요...

누가 잘못보면 우리집에 뭔일 있는지 알것서요...

우리집에 아무일도 없어요... 괜히 오해하지 마세요...

저는 겉과속이 똑같은 남자 우찬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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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1]내 안에 머무는 소리

2010-02-02 16:25
(*.166.150.86)

ㅎㅎㅎ 우리집 아저씨는 겉하고 속이 똑같아요. >.<
그러기도 힘든데.
난 저 여자집사님 말씀 100배 공감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이라구요.

전에 부부에 대한 기도 올려준거 보고 생각이 나서 올려요.


근데 난 누가 우리집 아저씨 좋다고 그러면.... 그냥 웃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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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6]빛의등대

2010-02-03 23:03
(*.147.147.41)

저의 뒷면은 저와 같을지 제 자신이 무섭네요. ( 아직도 예수님께 버리지못한 자아가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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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1]내 안에 머무는 소리

2010-02-03 23:11
(*.192.22.145)

만약에 있다면, 없애도록 노력하면 되겠지 ^^

앞과 뒤가 같도록... 

사람은 바뀔 수 있더라. 특히 나이가 어린(젊은) 경우엔 그게 더 쉬울꺼야. 무궁무진한 가능성~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는 아름다운 우리들이 되면 되겠지. 당연한 말이겠지만서 말이야.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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