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입니다..
그간 글을 삼갔던 것은 2010년 모두가 모였을 때에..
새롭게 시작할 예배에 대한 안내로 글을 시작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가끔 손가락이 키보드를 타닥하며 두드릴 적에 느껴지던 카타르시스에 목마른 금단 현상을 느끼곤 했지만..
오늘 이 시점에 오래 참은 후에 두드리는 손맛은 강태공도 베드로도 모르지 않을까 합니다..
무엇보다 그 내용이..
새롭게 시작될, 보다 더 하나님을 찬양하는 예배에 관한 것이라 더욱 마음이 뜨겁습니다..
어제, 간첩 접선하듯 주니퍼 지하실에 모인..
저와 제 아내, 구 임원들(하영, 화경, 민규, 이나)과 신 임원들(원회, 이나, 나원, 민지)은..
그동안 나누고 싶었던 이야기들 중, 금요 예배에만 초점을 두고 긴 시간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오리지널 반, 블루베리 반의 믹스맛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각각의 아름다운 빛을 잃고, 연보라 빛의 크림으로 녹아내릴 때까지..
예배의 회복을 위한 우리의 열정적인 대화는 그칠 줄을 모르고 계속 되었습니다..
(애매한 타이밍입니다만, 주니퍼에 망고맛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나왔습니다.. 맛납니다.. 주위 분들에게 알려주세요..)
그리하여, 다음은 그 결과입니다..
원활한 예배의 진행을 위해, 마하나임은 다음의 사항을 숙지한 후에 이번 주 부터 금요예배를 드려주길 바랍니다..
(첫 주인 이번주 금요일에는 다음의 내용을 토대로 간단한 테스트를 하겠습니다.. 테스트는 밴이 도착하는 지점에서 시행되며,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할 시, 밴에서 교회 입구까지의 5초도 안되는 짧은 거리를 존 번연의 "천로역정"으로 만들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 날씨가 매섭도록 춥기를 기도하고 기대하며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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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만을 예배하는 마하나임의 금요예배제안!
7:00 밴 도착, 식사 시작 / 예배당 안 PPT로 예배순서를 띄워놔 주십시오.
7:20 찬양팀을 제외한 마하나임은 7:20까지 식사를 모두 마친 후 예배당 안으로 들어가 예배를 위한 중보기도를 합니다..
찬양팀은 7:20까지 연습을 마친 후, 식사를 합니다..
조별로 한달씩 돌아가며 식사 후 정리 - 설겆이 및 주방 정리 - 를 합니다.. 찬양팀은 이에서 제외입니다..
그러므로, 찬양팀과 정리 담당 조원들을 제외한 모든 마하나임은 식사를 마친 후, 예배당 안에서 예배 중보 기도를 합니다..
반가운 친구와의 담소도 좋지만, 예배가 시작되기전 여러분의 기도는 이후에 드려질 예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중보기도는 원회의 리드로 7:45까지 이어집니다..
PPT 담당자 - 하은 - 는 이 시간 (7:20-7:45) 동안 잔잔한 음악을 틀어, 경건한 기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7:40 찬양팀도 7:40까지는 식사를 마치고 들어와 같이 중보기도를 합니다..
7:45 주방 정리팀을 포함한 모든 이들이 들어와 예배를 시작합니다.. / 대표기도자는 맨 앞 줄에 앉습니다..
/ Music Fade Out & 조명 front 4 rear 3
예배는 "암고나매큐뭅, 암디제이쿠"의 Intro로 시작합니다.. 찬양팀은 Intro 동안 앞에 서서 준비합니다..
Intro가 끝나면, 바로 찬양이 이어집니다..
찬양이 끝나고 찬양인도자가 뒤로 물러서면, 맨 앞 줄에 앉아있던 대표기도자는 앞으로 나가 기도를 합니다..
대표기도는 드려질 예배에 초점을 맞추어 주십시오..
대표기도 동안, PPT는 본문 말씀으로 바꾸어 주십시오.
대표기도가 끝나면 바로 제가 설교를 합니다..
설교가 끝나고, 설교를 마무리하는 기도를 시작하면, 찬양팀은 모두 앞으로 나와 stand by를 합니다..
설교 마무리 기도가 끝나면, 바로 찬양과 기도로 이어집니다..
찬양인도자는 마지막 찬양을 영원히 끝나지 않을 우리의 예배에 관한 내용의 곡으로 정해 주십시오..
예배는 제 인도 하에 자연스럽게 주기도문으로 마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마하나임의 모든 인원들을 위의 내용을 숙지하여..
이번 주 금요 예배부터 혼자 서 있거나, "다음 뭐냐?"하고 묻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노력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자의 기본이요, 유기적인 예배의 흐름에 큰 도움일 것입니다..
더욱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많지만, 책상 위에 산처럼 쌓인 페이퍼들이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하고 밀양 아리랑 한 판을 벌이고 있기에 여기에서 줄이고자 합니다..
예배의 순서나 의미가 궁금하신 분은 저에게 "문의" 해 주시고..
오타나 내용의 흐름이 어색한 부분을 발견하신 분들은 서기 민지를 "탓" 해 주시기 바립니다..
그럼, 이만 줄입니다..
소년의 영혼을 가진 31세 전도사, 이민형..




이 귀한 예배를 준비를 하신 전도사님과 대학부 임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대학부의 예배의 부흥이 교회 예배의 부흥의 밑거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비록 여러분과 함께 예배를 드리지는 못하지만 이 예배를 위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