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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살펴보는 초대교회
조회 수: 237 추천 수: 0 2010-01-18 21:48사도행전에 나타나는 초대교회의 두드러진 특징은 첫째가 성령충만한 말씀입니다. 사도들이 설교할 때마다 그 설교가 성령충만했습니다. 그래서 한 번 설교에 3천 명이 회개하는 역사도 일어났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설교하는 사람의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으며, 그 설교를 통하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었다는 의미에서 충만인 것입니다.
또 하나 그들의 설교에서 뺄 수 없는 이야기는 그 설교가 전부 증거적 의미가 있다는 점입니다. 자기들은 눈으로 보았거든요. 베드로도 요한도 다 실제로 본 이야기입니다. 사도 요한이 요한일서에서 말씀한 것처럼 ‘눈으로 본 바요 귀로 들은 바요 손으로 만진 바’를 증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추상적, 철학적 논리로 설명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보았다, 내가 들었다, 내가 만져보았다’—이렇게 확실히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럼으로 당연히 이미 이루어진 그리스도 사건이 그 말씀을 듣는 사람들 속에서 다시 actualize되는 것입니다. 재연되는 것입니다. 생명력화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들의 설교에 띤 특징입니다. 그런 것을 한 마디로 말해서 성령충만한 설교였다고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특징은 이적과 표적이 나타났다는 사실입니다. 즉, 이적과 표적을 통하여 그 말씀을 전하는 베드로, 요한 등이 그리스도께서 선택하신 자요, 하나님께서 지명하신 자라고 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적 자체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적을 통하여 바로 이 사람이 하나님의 택하신 사람이라,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 점이 바로 이적의 큰 의미라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분들의 하는 일이 곧 하나님의 일이요, 이분들의 말씀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그들이 주께서 하시던 이적을 그대로 이어받아 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 번째 특징은, 저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교리화 하거나 규례화한 것이 아니라 생활화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유무상통했습니다. 말씀을 듣고 즉각적으로 실천했어요. 내것이다 네것이다 하는 사람이 없게 되었습니다. 이리하여 초대교회는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교회로 나타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신앙이 여기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초대교회의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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