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인 여러분들의 신앙간증 혹은 생활 속의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눈이 올 때
조회 수: 300 추천 수: 0 2010-01-08 09:21새벽기도에 갈려고 나가니 어제 왔던 그 놈(?)의 눈이 또 와 있다. 나도 모르게 한숨이 나온다. 한 12시쯤 되어 Restaurant Depot를 가면서 계속기도하는 중에 차창 밖에서 계속 내리는 눈을 다시 생각할 때 또 다시 한숨이 나오다가 주께서 갑자기 생각을 바꾸게 하셨다. 나는 이 눈이 오면 내게는 cost가 삼중으로 드는 셈이지만 그러나 거기에 드는 비용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주시면서 아~ 그렇구나하고 가슴을 스치는 생각이 있었다. 그러면서 갑자기 이제는 더 이상 눈이 오는 것이 억울하지도 한숨나지도 않았다.
주께서는 생각이 있으셔서 그렇게 하실 수 있고 또 거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니 기분이 좋았다. 그렇게 한참을 중얼거리면서 가는데 Cranston부근에서는 더 이상 눈이 아니고 비로 변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주위가 밝아지면서 구름 뒤에 숨어 있는 햇빛을 보게 하셨다. 얼마나 감사하든지... 그러면서 마치 '구름 뒤에 햇빛도 있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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